안녕하세요.^^
지난 8월 22일, 2026 바느질부대 7회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정성껏 주름을 잡아 놓은 치마!
그런데 오늘 받아보니 뭔가 달라졌습니다.
분명 지난 시간에는 허리가 넉넉했던 것 같은데…
치마가 혼자 바느질을 했을 리는 없고요~^^
수업이 없는 동안에도 참여자들의 작업물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손봐주신 강사님들의 손길 덕분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바느질부대의 바느질!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7회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내 몸에 딱 맞는 치마’를 만드는 날!
지금까지는 모두 같은 과정을 따라왔다면 오늘부터는 조금 다릅니다.
키도 다르고, 허리도 다르고, 옷을 입었을 때 어울리는 길이도 모두 다르니까요.
그래서 7회차의 핵심은 바로 가봉!
직접 치마를 입어보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몸에 맞게 허리선과 치마 길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제 정말 ‘내가 만든 치마’에서 ‘내 몸에 맞는 나만의 치마’가 되어가는 시간입니다.


먼저 허리심부터 차근차근
가봉을 하기 전에 먼저 허리심을 연결했습니다.
재단되어 있는 허리심을 치마 주름이 잡혀 있는 박음실 선에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뒤 한 땀 한 땀 시침합니다.
조금만 어긋나도 치마의 허리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더욱 집중!!








드디어 입어봅니다! 두근두근 첫 가봉
허리심 시침을 마친 분들부터 치마를 직접 입어보았습니다.
주름을 잡아놓고 바닥에 펼쳐놓았을 때와 실제로 입어보는 모습은 또 다르네요.
강사님들은 한 분씩 치마를 입은 모습을 살펴보며 허리 위치를 잡고, 각자의 키와 체형에 맞는 길이를 꼼꼼하게 표시해 주셨습니다.

같은 치마지만 길이는 모두 달라요
오늘 가봉을 해보니 사람마다 치마 길이가 모두 달랐습니다.
치마를 바르게 입은 상태에서 강사님이 한 분 한 분 길이를 확인하고 표시하면, 다시 치마를 벗어 표시된 지점을 따라 치마 둘레에 선을 그었습니다.
겉치마만 하면 끝?
아니죠~^^
속치마도 같은 방법으로 길이를 맞춰야 합니다.
한 사람의 몸에 꼭 맞는 옷 한 벌이 만들어지기까지 생각보다 참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그냥 보내지 않아요!
가봉은 한 분씩 진행되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생기는데요.
바느질부대에서는 그 시간도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허리단 만들기와 장식 만들기를 이어갔습니다.











작은 원단의 가장자리를 바느질하고 실을 쭉 당기면 어느새 동그랗게 주름이 잡히고, 안에 솜을 넣어 모양을 잡아주면 귀여운 꽃 장식으로 변신!
작은 장식 하나에도 바느질부대 대원들의 개성이 담깁니다.^^








여기저기서 피어난 바느질 꽃^^
누군가는 가봉을 하고,
누군가는 치마에 선을 긋고,
누군가는 허리심을 시침하고,
또 누군가는 작은 장식을 만들고….
오늘 수업은 같은 공간 안에서도 각자의 작업이 바쁘게 이어졌습니다.










7회차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완성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땀 한 땀 이어온 시간이 어느새 이렇게 멋진 옷이 되어가고 있네요.^^
9월 5일, 8회차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함께 만나요~~





— 원문: https://blog.naver.com/4235umd/224395734062
